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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마지막 미련이 아니길

바라고있습니다. "

*캐릭터 이름:樹幻妖 (키겐요) 

*나이: 30대 중반

 

 

*신장 / 몸무게: 186cm 270kg

 

*식신 

 

작지만 오래된 마을의 신목에 깃든 요괴,

마을 사람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마을의 수호신처럼 살았다. 

 

*외모: 

 

본인 기준 오른쪽 어깨 아랫부분부터손끝까지 나무로 되어있다. (다른 부분은 인간의 형상)

진한 적안에 흰자부분은 약간 황색의 느낌이 난다.

겉옷은 일반 겉옷소재보다 무거운 소재며, 바람이 불어도 크게 펄럭이지않고,

체질상 더위를 잘 타지않기에 겉옷탈의는 거의 하지않는다. 가끔 햇살이 좋을때만 하고있다. 머리에 돋아난 나뭇가지는 항상 약간씩 모양이 다르다. 날마다 조금씩 자라기때문에 스스로 다듬고있다. 신발굽을 포함한 키는 191cm.  

 

 

*성격:

 

느긋함.

홀로 오랜 세월 혼자 살아왔기 때문에모든 행동들이 느긋하며 여유롭다.
그렇다고 너무 여유롭다거나, 세상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의 느낌이 아닌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느긋함을 저울질하는 성격.
워낙 오래 살았다 보니 시간감각 또한 없다.

 

책임감 있는.

자신이 맡은 일엔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최선을 다한 편에 비해 결과는 좋게 나오지 않는 편이다.
말의 무게도 중요하게 여기며, 자신이 지키지 못할 말이나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

 

넓은 이해심.

어떠한 말을 들어도 덤덤하게 넘긴다. 그런 생각을 했었구나, 하며 넓게 생각하며 이해한다.

진심으로 남을 미워해 본 적이 없었다. 만약 조금이라도 다른 이에게 모진 마음이 생기면 솔직하게 얘기하고 풀어 나가려 한다.

화를 잘 내려하지않는다. 속으로 삭히는편.

 

희미한 불신.

무의식적으로 인간을 잘 믿지않으며, 특히 음양사들에겐 겉으로만 나긋나긋하게 대하고있다.

자신의 마음을 잘 보여주려하지않는다. (자신과 같은 요괴는 해당되지않는다.)

눈치가 빠른자들은 이를 알아채나, 알아채더라도 대하는건 같다.

자신이 불리하면 말을 일체 하지않는다. 감정소모를 극적으로 피한다.

 

 

*기타 세부사항: 

 

천년 정도 산 오래된 고목이다. 요기가 깃들어 태어난 요괴였으나 하나둘근처에서 사람이 살기 시작하고 마을이 형성되는 게 신기해 가만히 지켜보았는데,
어느덧 마을에 사는 인간들이 자신을 신목이라 칭하고, 마을의 수호신으로 삼아버렸다.
그렇게 평범하게 수호신 노릇을 하며 살고 있었으나(딱히 마을을 위해 하는 일은 없었다.) 어느 음양사가 마을에 나타나 자신을 향해 요괴가 깃든 나무라고 마을 사람들을 설득하였다.
자신을 신목이라고 지칭했던 마음이 순간 공포와 두려움으로 변해 자신을 불태워버린다는 의견이 반발했고,
이때 처음으로 '키겐요'라는 호칭을 그 음양사로부터 불리게 되었다. 처음으로 인간에게 슬픔과 분노를 느끼며 원래 모습 그 자체로 사람들 눈앞에 나타났으나,
그 모습이 화근이 되어 마을 사람들대부분이 무서움에 떨며 키겐요가 있던 마을을 떠나버렸다.
지금은 슬픔과 공허한 마음만을 간직하며, 계속 빈 마을을 남아 언젠간 사람들이 돌아오길 하염없이 기다렸다.

(이 사건 때 힘을 너무 써버려 본래 요괴 모습으로 변할 수 없다, 현재 회복하는 중이며 앞으로 100년 정도는 더 걸릴 거라 예상하고 있다.)

이 후 음양사들에게 편견이 생기며, 자신의 마음을 쉽게 털어놓지않게되었다. 

-항상 소지하고 있는 지팡이는 키겐요의 몸 일부였다. 
머리에 있는 나뭇가지나 나뭇잎을 때면 고통을 느낀다.

-불을 무척 무서워한다. 티는 안 내려 하고 있다.
취미는 일광욕. 거의 대부분 하루의 일과가 이것이다.

-전투 시 지팡이를 땅에 꽂아 지팡이에서 자란 고목을 활용하여 싸운다.
고목은 키겐요의 신체 일부이기 때문에쓰면 쓸수록 체력 소모가 심하다. 
꽤나 단단한 나무며 본인 체력에 비례하는 강도다.
지팡이가 없을 땐 왼손으로 대신한다.
이 때 머리에 있는 나뭇가지가 굵어지며 나뭇잎은 떨어진다.(눈 전체가 나무 결로 덮인 느낌이다.)

 

모든 음양사들에게 '그대'라는 호칭을 쓰며,살면서 딱히 지적받지않았다.

자신과 같은 이들에겐 이름 그 자체로 부른다.

 

 

 

 

 

 

 

 

 

 

 

 

 

 

 

 

 

 

 

 

 

 

 

 

 

 

 

 

 

 

 

*페어와의 관계

​코하쿠쇼쿠

음양원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처음 알게 되었다.  

악의없이 다가와준 음양사라는것에대해 다른인간과 음양사들과 다르다고 생각하여

그의 식신이 되라는 제안에 선뜻 승낙했다. 선의만이 가득한 표정과 목소리였기때문에 뇌리에 깊게 새겨졌다.

쇼쿠라고 불러달라기에 그리하겠다고 답하였고, 자신에게 음양사가 생겼다는것에 대해 신기해하고있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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