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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목 위에 달린

그거는 장식이냐? "

*캐릭터 이름: 후미노이미키 히로마로 / 文忌寸広麻呂

 

평소 성황당의 다른 사람들로부터는 마로라는 애칭으로 불리워진다. 본인은 싫어함.

 

*나이: 10세

 

어린 나이라 해 그를 얕잡아보거나 우습게 본다면 꽤나 큰 코를 다치게 될것이다. 그는 이곳에서도 가장 실력이 있기로 소문이 자자한 신동 음양사이기 때문.

 

 

 

*신장 / 몸무게: 120cm 30.8kg

 

 

*음양사 

 

 

*외모: 머리칼은 어려서부터의 신통력 개안에 의해 희게 변해있으나 군데군데 본연의 푸른부분이 남아있으며 겉옷이 커 뒤에 치렁치렁하게 끌린다. 등에는 치요히사식으로 묶은 봉인의 매듭을 매고 있다. 이는 그의 정신에는 강한 신통력이 잠재되어있으나 몸은 어린 아이의 몸이기때문에 항마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몸을 지키기 위한 물건. 

 

 

 

*성격: 그는 상당한 애늙은이이며, 보통 아이들보다 확연하게 어른스러운 생각을 지니다 못해 자칫하면 인생을 두번 살아온건가 하는 착각을 하게 만들 정도로 종종 늙다리같은 행동이나 말을 하곤 한다.

성질이 결코 곱다고는 못할 성격으로, 이는 그의 일찍부터 발견된 천재성에서 비롯된 천성적인 인성문제이다. 그는 당연하지만 자신이 똑똑하다는 사실을 알고있으며 세상을 자신의 머리를 기준으로 두고 생각하기때문에 모든사람은 멍청하며 두번 세번 풀어주지않으면 알아들을 줄을 모르는 성가신 어린 애같은 존재라는 생각을 가지고있다. 자신이 어린 애면서 말이다!

그렇기에 무슨 말이던 입밖에서 도저히 곱게 내보낼줄을 모르며 남을 깔보거나 무시하는 말투를 많이 쓴다.

그러나 그는 생각보다 이타적인 사람이어서, 물론 믿기 힘들겠지만, 성황당의 사람들을 틈만 나면 멍청하다고 까면서도 늘 뒤에서는 이곳을 지키려고 힘쓰고있으며 필요한것이 없는지 자주 가서 묻고는 한다. 자신의 주변인에게는 말은 곱게 못써도 친절하려고 노력하는 느낌.

 

*기타 세부사항: 그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10살배기의 어린아이라는것은 피해갈수없는 사실인지라, 신통력이 개안하던 당시에도 몸에 큰 부담이 가 그 머리가 모두 새어버려 백발이 된 바가 있고 키가 여기서 더 크지 않을거라는 사실을 의원에게서 들은 바도 있다. 이렇듯 몸의 기가 허한것을 염려하여 그의 부모가 봉인의 매듭을 만들어 등에 지게 하여 힘을 적절히 흘려보내는 역할로 사용한다. 피뢰침과 비슷한 느낌.

 

그는 식신을 가지지않는다. 수호신도 옆에 두지않는다. 그의 힘이나 재량과는 관련없이 그는 자신에게 누군가가 얽매이는것을 싫어하며 관계를 만드는것 또한 귀찮게 여긴다. 때문에 실질적인 전투에 나서기보다는 성황당의 다른 음양사들의 서포터나 응급상황시의 지원격이 되는 포지션.

 

(성황당 내 본인위치) 때문에 성황당의 전체적인 관리는 그가 떠맡고 있는 셈이다. 이런 어린 애가? 라는 물음은 우문이다. 그는 왠만한 어느 나이먹은 사람보다도 계산에 철저하며 머리가 좋기때문.

 

당연하지만 성황당 내의 날씨나 온도, 내부 관리등도 전부 그가 혼자 하고있다. 그렇기에 마당의 꽃이나 나무 등 소소한 부분은 말하자면 그의 취향이자 센스. 청소가 귀찮아져서 전부 다 언젠가 갖다버리겠다고 성을 그렇게 내지만 말과는 상반되게 여기서 가장 관리에 신경쓰고있는 사람일것이다.

 

단것을 싫어한다. 깊은 의미가 있는것은 아니고 그냥. 아주 쓴 차나 마실것과 함께 있는 경우는 가끔 하나씩 집어먹기도 하지만 다 못먹고 남기기가 태반이다. 

 

그의 신기神器는 작은 망치이다. (그냥 망치보다는 일순동자에 나오는 金槌를 생각하면 편하다.) 내려치는 시늉이나 휘두르는 시늉을 함으로써 음양사의 힘을 발휘한다.

 

자신이 천재라는 사실에 대한 자각이 있으며 자기애가 있어서 담담하게 본인을 자랑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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