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해받는건 썩 좋지 않군. "

*캐릭터 이름: 타케토리 아키야스 (竹鳥 秋安 / 죽조 추안)
*나이: 27
*신장 / 몸무게: 175cm (+신발 7cm) / 66kg
*음양사
*외모:
캐릭터 시점으로 왼쪽에 꽂힌 대나무잎은 장식용 조화이며 옷깃 안에 부적들과 낚시대 등을 넣고 다닌다. (수납 공간이 안쪽에 있다)
그리고 캐릭터시점으로 오른쪽의 귀걸이는 몸에 지니고 다니는 부적이 그려져있다. 몸을 보호하는 부적이다.
눈밑의 주황색 화장은 타케토리 가문의 음양사라는 의미이다.
허리까지 오는 긴 장발에 하얀 세치가 섞힌 흑발. 눈동자는 자색이다.
머리를 묶는 붕대의 안쪽에도 몸을 보호하는 주술이 걸려있다.
*성격:
[경계가 많은 / 무뚝뚝한]
올라간 눈썹이 화난 인상처럼 보이지만 남을 잘 경계하는 편이라 반은 첫인상과 다르지 않다.
처음엔 거리를 두는 편이라서 무심하게 보일 수 있다.
[상냥한]
한번 마음을 놓은 상대에겐 부드러워지지만 솔직하지 못하게 행동 할 때가 많다.(하지만 솔직하지 못한게 티가 난다)
그래도 경계심이 옅어지고 붙어있는 시간이 길면 상냥히 잘 챙겨준다.
(솔직히 혼자서 다니는것을 좋아해서 친해졌을때의 행동이 어느정도 허용되는지 잘 몰라서 거리를 두다보니 무뚝뚝하게보인다)
[정직한, 솔직한]
친화력이 좋다고는 볼 수 없고, 많이 싹싹하지도 않지만 예의는 중요하게 생각하며 남을 대한다.
이 예의를 지키면서 말을 잘 고른다. 잘잘못에 대해 인정을 하면 곧 사과도 잘 한다.
남이 잘못한것은 굳이 지적을 하지는 않지만, 무언가의 불만이 얼굴에 드러난다. 거짓말을 못하는 편이라서 솔직하게 말한다.
[여유로운, 느슨한]
성격이 급하지 않고 여유로움이 많이 묻어나있다. 그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낚시할 때의 기다림을 느긋하게 즐긴다.
그러나 이런 여흥을 깨뜨리면 화를 내지는 않지만 불만의 기운이 주변에 퐁퐁 풍긴다.
...같이 여흥을 즐기면 성격이 많이 풀리며 평소 이상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기타 세부사항:
생일 2월 5일 물병좌
낚시를 자주 즐기며 대나무로 만들어진 만능(?) 낚싯대로 낚시를 한다. 무기처럼 낚싯대를 휘두르며 바늘끝에 부적을 붙혀 주술을 외우며 요괴들을 잡는다.
대나무 죽(竹)자가 그려진 화롱은 보통 밤에 활동을 할때 빛으로도 쓰이지만 주술의식도구로도 쓰인다.
보통 불은 촛불을 쓰지만 가끔 도깨비불도 잡아 넣는다고..(그때의 빛은 파란빛이 띈다)
말투는 살짝 어르신들 말투. 부모님보다 할아버지 밑에서 자라 그런지 조금 늙어보이는 말투를 쓴다.
타케토리 가문의 1남 1녀중 장남.
가문이 아주 큰 것은 아니고 그저 대대로 음양사의 소질이 짙은 사람들이 계속 해오고 있다.
할아버지가 아키야스의 전 음양사였고, 그를 물려받아 당 음양사로서 가문을 보호하고있다. 부모님들은 소질이 옅지만 부적을 만드는 정도는 할 수 있다.
여동생을 많이 아낀다. 여동생의 이름은 타케토리 카구야.
약간의 시스터 콤플렉스. 하지만 자각하지는 못한다. 많이 아낀다는 느낌.
워낙 자유로운 성격이라 집안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자주 밖으로 나간다. 그 때문에 현재 여동생이 집을 지키는 무녀로 활동하고있다.
자주 밖으로 나가지만 여동생이 부르면 집에 잘 들어온다. ((밖으로 나가는 이유는 여동생을 믿고있기 때문이다 라며 둘러댄다))
음양사의 소질은 할아버지보다 뛰어나며 알고있는 주술도 많다. 결계관리도 아키야스가 한다.
*페어와의 관계
스이렌
부모님이 아키야스가 집에서 수행도 하지 않고 계속 밖으로 나가 낚시를 하는게 불만이었는지, 성황당에 가지 않겠냐는 말이 나왔다. 딱히 가고싶지 않던 아키야스는 여동생 카구야도 부탁하는 바람에 살짝 불만이 일어, 생각할 시간을 달라 하며 정신을 차리기 위해 낚시를 나선다.
그 때, 아키야스는 마음도 가라 앉힐 겸 조금 색다른 곳에서 낚시를 할까 싶어서 꽃이 많이 핀 연못에서 낚시를 했는데 그때 걸린게 스이렌. 스이렌은 지금까지 아키야스가 잡은 물고기들을 보면서 눈을 빛낸다. 마지못해 물고기 몇개를 나눠 주었고 그렇게 스이렌과 첫 만남이 이루어진다.
이후로도 스이렌은 아키야스를 곧 잘 따라다니며 항상 옆에 붙어 있어서 딱히 식신을 가지고 있지 않던 아키야스는 결국엔 스이렌이 걱정되는 마음에 자신의 식신으로 취한다. 당시 의사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게 힘들어서 스이렌에게 인간의 말을 가르쳤다. 현재는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의 언어 구사능력까지 가지게 되었다. (그래도 아직 모르는 단어는 많은듯) 그렇게 스이렌과 같이 성황당에 가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