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릭터 이름: 등나무의 정령 (藤の精)
*나이: (외관) 21
*신장 / 몸무게: 170 / 56
*식신
등나무의 정령 - 신사 근처에 큰 등나무에 사는 요괴. 평소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으며 다친 인간이나 도움이 필요해보이는 인간을 보면 모습을 드러낸다.
길을 잃은 인간을 마을로 안내해주거나 고민있어보이는 인간들에게 말을 거는등 인간에게 우호적이며 요괴들에게도 적대심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인간들을 좋아한다.
공격의 능력은 거의 없지만 속박이나 방어면에서는 뛰어난 요괴이다.
*외모: 골반까지 내려오는 긴 흑발 머리카락에 보라색 눈을 가지고있다.
(캐시점) 왼쪽귀에만 등나무꽃 귀걸이를 걸고있다.
*성격:
"글세..? 어떨것같은데?"
자신에 대한 질문을 하였을때 언제나 의문형으로 되물어보며 확실한 답을 주지 않는다.
곤란한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는게 대부분이며 숨기는게 많고 솔찍하지 못하다.
"생각이 바꼈어. 그만두자"
기분파이며 변덕이 심하다. 불과 몇분전에 정한것도 바꾸자고 할 정도.
물론 단체로 행동할때는 다수의 의견에 따르지만 따로 개인적으로 얘기를 하거나 무언가 정하게 되면 어김없이 변덕을 부린다.
"간단하네~ 내가 스스로 할게"
도움을 주는것은 좋아하지만 도움을 받는것은 꺼려한다. 스스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이 아닌이상은 혼자서 해결하려고 한다. 약간 무리라고 생각되는 일도 굳이 혼자하려고한다. 꽤 자신감이 넘치는편. 하겠다고 말한건 반드시 하는성격.
"생각은 여유있게 행동은 빠르게~"
만사에 별 걱정이 없으며 괜히 서두르다가 뭔가 놓쳐버릴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라고 항상 얘기한다.
생각은 느긋하게 할지라도 행동 자체는 빠릿하다. 결정이 끝나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편이며 미루는것을 좋아하지않는다.
".. 그렇게 말하니까 더 궁금해졌어 뭐야?"
호기심이 많다. 궁금한게 생기면 꼭 해답을 찾아야 직성에 풀린다. 자신이 궁금한게 생기면 알아낼때까지 삽질하는 성격. 알려줄때까지 따라붙거나 혼자서 조사하는일이 많다. 꽤나 집요하기때문에 비밀을 들키는건 좋지않다.
"날 막을수있는건 일부 음양사뿐~.."
붙잡혀있는걸 굉장히 싫어한다. 사건이 없을때는 매우 자유분방하게 돌아다니며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잘해서 한때 꽃장식을 달은 귀신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도움을 주고 사라졌다는 이야기도 돌정도로 말없이 나타났다가 말없이 사라진다.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렇게 해"
타인의 행동에 크게 제제를 하지 않으며 너도 나도 자유니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있다.
너는 너 나는 나 라는 것이 기본적인 마인드이기때문에 상대방 말에 존중이라기 보다는 옳다고 생각되는 행동이라면 따르고 잘못됫다고 느껴진다면 단독으로 행동 한다.
본인이 느끼는것에 따라 행동하고 말하며 자기주장이 강하고 지극히 개인주의이다.
*기타 세부사항: 꽤 오랜 세월을 살아온 요괴이다. 본인 스스로 나이가 많다고 말하지만 정작 나이는 밝히지 않는다.
자신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은 다르다는걸 알기때문에 인간들을 가엽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어려움에 처한 인간들을 돕는 이유는 이때문이기도 하다.
만남이 있으면 언젠가 헤어지게 될거라는걸 잘 알고있기때문에 타인과의 관계를 깊게 가지지 않는편이다.
언제나 우산을 들고다니며 요괴의 우산이기때문에 매우 튼튼하다.
우산요괴에게 선물받은 물건으로 꽤 오랫동안 들고다녔다. 소중한 친구에게 받은 물건이라 험하게 다루지 않을거라고 말하지만 손이 안닿는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급할때 아무렇게나 휘둘러쓰기도 한다. 꽤 다용도로 사용하고있다.
등나무 정령은 처음부터 인간에게 우호적이지는 않았다. 종종 인간들에게 못된짓을 하고 말썽을 일으켰었다.
그러다가 음양사에게 퇴치당할뻔 했지만 되려 음양사가 위기에 처하게 되자 음양사는 무력이 아닌 대화로 등나무 정령을 설득시켰다고한다. 그 후 등나무정령은 인간은 재밌는 생물이라며 괴롭히거나 마을에 장난을 치지 않았고 종종 위기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인간을 돕게되었다.
등나무 정령의 주위에는 언제나 등나무의 향과 꽃잎이 날리며 이것은 등나무 (캐릭터시점) 왼쪽 팔에 있는 등나무꽃과 우산에서 떨어지는것이다.
가끔 친한사람에게는 꽃가루를 모아 눈처럼 뿌려준다거나 하기도 하며 나름 장난치는것도 좋아한다.
호칭은 딱히 정해부르지 않으며 이름을 잘 못외워서 간단하게 줄여부르거나 별명으로 부르고는 한다.
높여 부르는 사람은 극히 드물며 간혹 음양사들에게는 OO님 이라고 부르나 뒤에말은 반말이다.
*페어와의 관계
호시노 아야카
아야카와는 가끔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는 정도의 가벼운 친구사이였다.
특별한일이 없으면 바깥세상으로 나가지않는 등나무였기에 인간친구라고는 가끔 자신을 찾아와주는 아야카뿐이였다.
아캬아는 바깥세계에 대한 이야기해주기 위해 일주일에 한번 매일 같은시간 같은 요일에 등나무정령을 찾아왔다.
매번 자신을 찾아와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야카를 이상하게 생각하였으나 점차 꽤 좋은 인간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아야카는 그렇게 몇달, 꼬박 바깥세계의 이야기를 등나무 정령에게 들려주었고 등나무 정령은 바깥세계에 관심을 보이게 되었고 아야카를 따라가게 된다.
" 안녕- 내가 안내해줄까? "
